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효도 카즈야 (문단 편집) === 타천록 === [[무라오카 타카시]]와 [[이토 카이지]]의 [[지뢰 게임 17보]] 대결의 관전자 겸 심판 역할로 불려왔는데, 여자 2명을 끼고 등장하였다. 카이지는 카즈야가 올 줄 몰랐기에 상당히 놀랐다. 카이지가 무라오카와의 도박에서 밀리고 돈이 떨어지게 되자, 돈을 다른 사람한테 맡겨놨다고 둘러대면서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걸고 전화를 안 받는다고 말한 뒤 돈을 빌려달라 하였다. 이를 이상하게 여기던 무라오카 타카시는 돈을 다른 사람한테 맡겨놓고 그 사람이 그걸 들고 튈까봐 걱정 안하는 게 이상하다며 추궁했는데 이를 효도 카즈야가 변호해주면서 돈을 빌려주었다. 그때부터 카이지의 돈이 떨어질때마다 엄청난 액수(4000만엔, 8000만엔 등)의 금액을 마구 빌려주기 시작하고[* 애초부터 [[토네가와 유키오]]를 실각하게 만들고, [[늪(도박묵시록 카이지)|늪]]을 돌파하여 [[제애그룹]]을 두 차례나 엿먹였던 이토 카이지의 명성은 잘 알고 있었으며, 사실 대결을 관전하기보다도 직접 카이지를 보고 싶어서 온 듯한 느낌이 강하다.] 이후 속임수 도박에 능한 무라오카조차 눈치채지 못했던 카이지의 수법을 어느 정도 꿰뚫어 보면서 범상한 인물이 아니라는 걸 암시했다. 카이지가 꽤 마음에 들었는지 카이지가 무라오카를 이긴 뒤에는 손수 돈을 가방에 담아주기까지 한다. 묫자리로 봄마다 벚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벚나무 밑의 좋은 자리를 골라줄 정도. 나중에 도박이 진행되자 이 승부가 19금이라면서 주변에 끼고 있던 여자애들보고 니들은 나가라고(자기도 애면서) 말한다. '''누가 그 아버지에 아들 아니랄까봐''' 굉장히 잔인하고 변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사실 카이지에게 빌려준 돈은 일종의 '''보험금'''. 만약 이 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보험사고로 위장해서 신체의 일부를 절단해서 그 보험금을 챙기는 방식. 그런데 이 절단할 신체부위를 돈에 따라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 신체부위名이 적힌 룰렛을 돌려 랜덤하게 멈추는 곳을 절단한다.'''[* 결손사고 룰렛에 적혀 있는 부위의 종류도 매우 다채롭다. 손가락은 기본이고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다리, [[성기]], [[내장]]까지...] 이 돈을 빌려주면서 했던 대사는 "만약 갚을 수 없게 되면, 몸으로 때워야지!". 애초에 돈을 돌려받는 게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인간의 신체가 하나하나 절단당하는 모습을 즐기기 위한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녀석 아직 '''[[고등학생]]'''이다. O.M.S 등 십대 유행어를 마구 섞어서 사용하거나 하는 걸 보면 확실히 나이대다운 모습도 보이기는 한다. 카이지는 정신연령 10세라고 평했다. 이런 성격 탓인지 주변 사람들은 그를 싫어하는데, 무라오카는 '''이놈이 효도 카즈타카의 아들만 아니었다면 목을 졸라버렸을 거다'''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 물론 무라오카 본인이 그럴 말 할 처지는 아니긴 하지만...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도박 프로듀스를 열고 다중채무 등으로 패망 직전의 사람들에게 채무자끼리의 도박을 제안, 이긴 자는 빚을 모두 탕감해줌과 동시에 1천만엔이라는 큰 돈까지 얹어주지만, '''진 자는 죽여버린다.'''[* 물론 표면적으론 자살이나 사고사 처리한다.] 카즈야 본인 말로는 미리 이런 사실을 채무자들에게 빠짐없이 설명해준 뒤에 참가 여부를 확인하는 데다가, 죽이고 나면 무덤까지 만들어 주기에[* 이렇게 죽은 사람들만 묻어놓은 공동묘지가 있는데, 온갖 국적의 이름들이 묘비에 써있다. 이철수라는 한국인의 무덤도 있다. 가장 어린 나이의 희생자는 '''무려 15세.''' 카즈야의 말로는 동급생이었는데 건방지게 굴었다는 이유로 도박에 끌어들였다고 하지만, 카즈야의 본성을 생각하면 아예 죽일 생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자신은 선인이라고 한다.[* 아버지인 효도 회장도 [[달군 철판 위의 사죄]] 당시 카이지에게 비슷한 말을 한 적 있다. '아무리 이자가 높다 해도 자신은 그 사실을 숨기지 않고 상대에게 설명해줬고, 상대도 충분한 설명을 듣고 그에 동의한 것인데 무슨 문제가 있나? 오히려 그렇게나 확인했으면서도 정작 변제 때가 되니 떼먹으려 드는 그놈들이 너무한 거 아닌가?'라는 논리가 바로 그것. 그야말로 부전자전] 하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빼도박도 못할 악인인 것만 증명되는데,[* 도박의 참가 여부를 채무자들에게 맡긴다고는 하지만, 애초에 그 채무자들은 빚이 쌓일 대로 쌓인데다 제애의 고리 대금업으로 높은 이자까지 매겨져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즉 선택을 가장한 강요를 한 것. 카이지도 보증 잘못 섰다가 진 빚이 일해서 갚을 수 있는 돈이 아님을 깨닫고 엔도의 도박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었다.] 카즈야는 인간의 본성을 시험한다고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자신의 예상과 틀어지면 저런 변명을 내놓으면서 게임에 손을 대고 그런 식으로 배신을 조장하기 때문이다. 결국 과거 자신에게 있던 일로 인하여 진정한 우정,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고 그것에 대한 확신을 얻기위해서 자꾸 게임을 하면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다. 구출 게임에서 이러한 모습이 확실히 보여지고 그렇기에 카이지와는 상극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효도 카즈타카]]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부터 주변사람들에게 떠받들어져 왔지만, 그런 호의들이 순전히 자신의 뒤에 있는 아버지 때문에 나오는 행동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카즈야는 이걸 '2인 [[하오리]]'(두 사람이 한 옷을 같이 입고 한 사람인 척 하는 코미디 장르)라 묘사한다.] 그렇기에 어떻게든 자신의 순수한 능력을 남들로부터 인정받고자 하였고, 그렇게 해서 선택한 길이 소설가였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신의 소설을 재밌게 만들 수는 없으니까. 그렇게 [[사랑보다도 검]]이라는 소설을 써 작은 출판사에서 출판을 허가받았다. 처음에 카이지는 그가 소설을 썼다는 걸 듣고 그를 조금 다시 보려고 했지만 카이지는 이 소설을 읽고 뭐 이따위 소설이 다 있냐고 말했다. 본인을 닮아 이 소설도 사디스틱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그 소설은 '''본인 경험'''으로 쓴 것이다. 도박 프로듀스의 목적도 단순히 자신의 사디스틱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소설의 소재를 얻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사실 제아무리 사람 죽는 걸 보는 걸 즐긴다곤 해도, 그것 만으로는 엄청난 빚을 탕감해주거나 묘자리를 사서 묻어주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해줄 이유가 안된다. 카이지의 계산에 의하면 이득은커녕 건수마다 적자를 보고 있다는 듯.[* 작중 카이지 왈, "다중 채무자 2명의 빚을 갚아주는데다가 승자에게는 1천만엔, 죽은 자에게는 묫자리를 제공해준다고 하니 어디에서도 수익이 발생할 곳은 없다." 장기를 뜯어 팔면 되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빚에 쫓기느라 만신창이가 되었을 테고, 거기다 오랫동안 고문을 당할테니... 그 이외에도 카즈야가 빚+제애의 엄청난 복리이자를 탕감해주는 것만 해도 엄청난 액수다. 거기에 장례 또한 굉장한 비용이 들어가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발판에서는 카이지가 아예 '''[[돈지랄]]'''이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한다.] 하지만 카즈야 본인은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런데 카즈야가 굴리는 돈은 어쨌든 아버지 효도 회장 돈일텐데 그렇게 날려도 아무런 제재가 없는 걸 보면 회장도 아들한테는 꽤 관대한 듯 하다. 스핀오프긴 하지만 원작자가 감수한 중간관리록 토네카와에 지나가듯 언급되는데, 전용 제트기를 빌려 동급생들과 몰디브에 놀러갔다고 짤막하게 나온다. 이 말을 듣고 효도 카즈타카가 '녀석에게도 친구가'라며 중얼거리며 납득한 걸로 보아 이러쿵 저러쿵해도 효도 카즈타카가 카즈야에게 관대한 건 사실인듯 하다. 그리고 카이지가 간과한 것이, '''사채의 속성도 생각해봐야 한다.''' 빚의 금액만 따지면 어마어마하지만, 사실 빚을 탕감해 줘도 실질적 손해는 원금, 원금에 대한 물가상승률, 원금에 대한 금리,[* 당연하지만 고리사채가 아니라 제1금융권 평균 예금 금리나 펀드 수익률, 주식 수익률 등을 말한다. 수십만엔 수준에선 얼마 안 된다. 일본은 제로금리로 유명한 나라라 의미가 거의 없다.] 새끼 사채업자들 인건비 정도밖에 없다. 작품 전반에서 나오는 제애 그룹의 사채사업은 십만엔이 거치고 거쳐 수백, 수천만이 되는 살인적인 고리사채라는 점을 생각하면 제애 그룹 차원에서 채무자에게 실질적으로 빌려준 원금은 크지 않으며, 까놓고 말해 대부분이 카즈야의 용돈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할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카즈야에게 살인 게임을 제시받는 다중 악성 채무자 정도가 되면 무슨 수를 써도 채권 회수가 불가능하다. 기껏해야 [[제애그룹 지하노역장]]에 보내는 수준이나 되는데,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카즈야가 한두 명 풀어준다 해서 멈출만한 규모의 사업도 아니다. 현실에서도 다중 악성 채무자의 경우 대형 대부업체에서도 채권 회수를 포기하고 하위 대부업체들에다 싼 값에 채권을 팔아넘긴다. 이런 점까지 고려하면 제애 그룹이 채권을 가지고 있는 다중 채무자들의 채권 역시 다른 채권자에게서 헐값으로 사 왔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카즈야는 '''어차피 수익 안 나올 놈들로 놀고있다는 말이다.''' 이런 계산을 해보면 원금 수십만엔 정도[* 물가상승률, 금리를 감안해도 크게 올라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에 장례비[* 어차피 거의 구색 갖추기 용이니 그리 화려하지도 않을 것이다.], 상금 1천만엔, 사채업자의 인건비를 모두 더해서 엄청나게 많아봐야 1천 5백만에서 2천만엔의 손해를 보게 되는데, 당연히 패자에게는 보험사기를 칠 것이며, 그 와중에 장기를 뜯어 팔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실질 손해는 엄청 많아봐야 수백만엔이 될 것이며[* 한국에서도 사망보험금으로 1억원은 준다. 당연하지만 더 비싸고 더 좋은 보험은 더 많이 준다. 사망보험만 잘 들어주고 위장사고만 잘 처리하면 1 ~ 2천 만엔은 금방이다.] 경우에 따라선 게임 과정을 관람하는 부유층 고객의 참가비나 장기매매 같은 부수적 사업까지 잘 된다면 평형을 이루거나 오히려 이득을 볼 수도 있다. 물론 다소 후한 계산이라 쳐서 실제론 어느 정도 손해를 보더라도 결국 카즈야의 재산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고, 거기에 소설 소재까지 얻으니 최소한 밑지는 장사는 아니게 된다. 그래서 저런 쇼들이 자기 입맛대로 진행이 되지 않을 시 소설 쓸거리가 안 생기므로 엄청나게 화를 내기도 한다. 그리고 이렇게 굳이 이득이 있느냐를 따지기 전에, '''카즈야 본인이 스스로 돈 따위 그냥 막 다 써버리고 싶다고 하였다.''' 자신을 '설탕 사막을 헤메는 개미'라고 했을 정도. 애초에 이거보다 더 돈지랄은 순금 장식에 보석이 박힌 이쑤시개를 한 번 쓰고 버리면서 여자들이 그걸 주우려고 달려드는 걸 보고 즐기는 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